리틀소시에 홈페이지 유지보수업체가 3/1일부터 디자인글꼴로 변경되어 작업요청게시판 사용이 변경되었습니다.

상단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socie / little 로그인 후, 웹사업팀 게시판에 작업요청을 올리시면 됩니다.
(작업요청시 분원명을 필히 기입하여주십시오.)
문의사항 051.636.3617

×
 
 
 
 
 
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션과 함께 한 기부행사...즐거웠습니다.^^
2010-10-19 02:03:25 13326

매년 진행하는 행사지만
이번엔 남달랐습니다.
그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함께' '더불어'를 그저 생활가운데 느끼게 해주고 싶었을 뿐..
그것이야말로 바로 진정한 글로벌리더인 것을 우리 부모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
그런데 이번엔 좀 남달랐습니다.

'션'이 감동을 주었고
'문용린'교수께서도 뜻있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할까..말까..될까..안될까..
수없이 많은 고민끝에

우리 소시에 아가들을 믿고, 소시에 부모님들을 믿고 도전한
작은 시작.
이 작은 시작은 10월 18일을 유종의 미를 거두었네요.

아이들이 집에서 아껴가며 모은 금액만 7,474,420 원.
행사장을 찾아주신 학부모께서 현장에서 모아주신 금액이 3,836,000원.
모두 합쳐 11,310,420만원................

작게는 100원부터 크게는 100만원까지.
정..성..이라는 것이 이렇게 큰 힘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모든 금액은
다문화가정의 우리와 같은 3,4,5세 아이들 5명의 보육료로 지원됩니다.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엄마도 일을 나가야 하는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단지 보육료의 차원이 아니라
그들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며
그들의 아가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멀리 대구원의 친구들까지 소시에의 모~~든 5살 친구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처음 본 친구들의 손에 손을 잡고
우리 모두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노래를 부르며
'나눔을 실천하는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나도 엄마처럼 자랄래요.'라
말했습니다.....


행사를 마치며 소시에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뜻을 모아준 '션'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선뜻 행사장에서 훈훈한 교훈을 남기고 가신 문용린 교수께 깊은 존경을 드리며
무엇보다
작은 고사리손들과 함께 정성어린 기부를 해주신
소시에의 많은 학부모님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함께 한 이 시간.
다소 미약한 행사였으나 그 속의 깊은 뜻을 읽어주셨기에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틀소시에는 이렇게
세상에 아주 작지만... 그 작은 움직임을 믿는..
그런 일들을 앞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션'이 말한 '이 아이들은.. 진정한 글로벌리더로 자라겠네요..'
문용린 교수께서 말하신 '도덕과 정서, 인간의 품성을 알려주는 리틀소시에가 참 좋아..'..
이런 말씀들에 부끄럼없는 리틀소시에가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니 아이들이 자기가 살아갈 현재와 미래를 위해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돕겠습니다.
또한 그런 아이들의 든든한 어머님이 되시도록
어머님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리틀소시에 대표 김윤희 드림-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소시에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선일보 10월 13일자 리틀소시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