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5일,
어제 갑자기 내린 폭설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올 수 있도록 눈이 녹고, 도로도 정리되어 있더군요.
스칼라티움 내에 리틀소시에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 한복을 입고 와서 비전미팅의 장소가 더 아름다웠답니다.
이영희 디자이너님과 우리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 친구들이 지켜야 할 약속을 하였습니다.
1. 약속을 지켜요.
휴대폰과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지 않아요.
2. 인사를 잘해요.
사람을 만났을 때 인사는 기본이에요.
3. 거짓말 하지 않아요.
리더로서의 덕목이에요.
4. 한복을 사랑해요.
한복을 사랑하는 이영희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마음이래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을 꼭 찾고,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해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약속을 했어요.
이영희 디자이너 님은 한복을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이야기 해 주시고, 옛날 분들이 입었던 궁중한복, 아이들 한복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직접 소장하고 계신 한복을 리틀소시에 내의 교사와 직원이 입고 걸어나오자 아이들이 "우와~ 예쁘다"라며 박수를 치더군요.
(궁중한복을 입고 나온 리틀소시에 선생님들)
리틀소시에 아이 중 8명은 이영희 디자이너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선보인 옷을 입고 친구들 앞을 씩씩하게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옷 매무새를 만져준 후 다른 친구들도 2~3명씩 짝을 지어 걸었답니다.
이때, 우리 친구들에게 기분을 물으니
"즐거워요" "행복해요"라며 웃어주었어요!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친구들 앞을 걷는 모습)
(이영희 디자이너가 옷 매무새를 만져주는 모습)
우리 친구들의 이런 모습을 보며 "감동이에요"라며 환하게 웃으시며 아이들에게 다가가 "예쁘다" "너무 예쁘다"라고 하셨어요.
그럼 우리 아이들은 "좋아요"라고 하고, "한복 예뻐요"라고 하더군요.
어떤 친구들은 박수도 치고, 옆의 친구에게 한복 예쁘다고 하기도 했어요.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색동 조각 보자기 카드'에 직접 사인을 하여 한명 한명 선물을 주었어요.
(색동조각 보자기 카드를 주며 이야기 건내는 모습)
강연 뒤 우리 친구들이 준비한 피켓을 보며 웃으시고,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리틀소시에 아이들이 한복을 사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꿈을 키워 미래의 리더가 되길 바라봅니다.
(이영희 디자이너와 리틀소시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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