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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비젼미팅-성악가 임웅균 교수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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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21:3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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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의 끝을 느끼듯 유난히 높고 파~란 하늘의 9월 6일 오전 11시.
TV 열린음악회에서 만나오던 그 검은양복의 풍채를 한 임웅균교수께서
우리 사랑스런 소시에 아이들앞에 손을 흔들며 나타났다.
와~~~~
미리 원에서 성악가 임웅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터라 우리 아이들의 함성소리도 한껏 높아진 상태.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 것인지~
너희들의 목소리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임교수.
소프라노, 엘토, 테너, 바리톤의 4가지 소리를 4명의 제자들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또 직접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고..
이 순간, 임교수는 TV속의 그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엄숙함대신 우리 주변에서 늘 만나던 다정한 이웃아저씨, 인자하게 꼬마손을 잡고 나비야를 불러주시는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가 5 살배기 소시에 아이들과 함께 한 1시간동안의 재미난 시간.
역시 ‘리더’란 달랐다.
작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작은 소리를 놓치지 않았고
기본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풀어냈고
주어진 시간에 열정을 다했다.
우리 소시에 아이들이 1시간동안 느끼고 배운 것은 비단 ‘소프라노, 엘토, 이중창...’과 같은 전문용어가 아닌 ‘노래의 즐거움’ ‘나에 대한 자신감’ ‘최고의 리더의 겸손함’ ‘기본의 충실함’이 아닐까..
우리 아가들의 가슴 속 깊이
최고의 리더와 함께 한 이 시간이 영원히 남아
늘 자신있게 세상을 향해 노래부르길 간절히 바란다....
2011년 9월 6일 임웅균교수와의 비전미팅을 마치며....
※ 홍보센터 > 동영상갤러리 메뉴로 가시면 임웅균 교수님과 소시에 친구들의
즐거운 시간이 담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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